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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Z세대들에게 핫한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네이버 자회사인 SNOW (스노우)가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제트에서 오픈한 증강현실 AR 아바타 크리에이터 플랫폼 ‘제페토’  (ZEPETO) 인데요. 

 

Z세대 유행 제페토 JEPETO 

 

 

먼저 Z세대의 사전적 정의로는 1980~9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의 다음 세대, 즉 1990년대 중반부터 현 2000년대까지 밀레니엄 세대의 이후 출생한 세대를 말합니다. 1020세대, Z세대는 디지털 문화와 함께 자라 디지털 분야의 신기술을 터득하는데 이전 세대들보다 훨씬 속도가 빠르고, 적극적으로 응용하는 세대이며 일명 ‘디지털 원주민’이라는 단어로 규정되고 있습니다. 또 예전 세대들처럼 미래를 위해 경제적 가치를 쌓아올리기 보다는 지금 현재의 삶,  현재 자신의 행복을 먼저 즐기자는 욜로족 (yolo : you only live once) 과도 같은 성격의 가치관이 특징입니다.

 

제페토 (ZEPETO)는 가입 후 캐릭터 생성 시 본인의 얼굴 사진을 찍으면 자신과 닮은 AR 아바타가 생성이 되며 그 캐릭터로 가상현실을 살아가는 플랫폼입니다. 아바타 외모는 본인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구매해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 제페토 스튜디오 (ZEPETO SUTUDIO)라는 아바타 아이템 장터 서비스를 이용해 패션 아이템을 제작,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제페토 스튜디오 (ZEPETO STUDIO) 'lenge 렌지'

 

제페토는 2018년 8월에 출시했으며 1년 6개월 만에 1억 3000만명이라는 세계 누적 가입자수를  돌파했습니다. 요즘 1020세대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현재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플랫폼이며 지난달 ‘제페토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그 인기가 가속을 더 했습니다. 제페토 스튜디오 (ZEPETO STUDIO)는 크리에이터 (창작자)가 자신이 직접 AR 아바타 전용 패션 복장 (옷, 모자, 장갑, 양말, 신발, 액세서리 기타 등등)을 만들어 판매를 할 수도 있으며 현재 이 제페토 스튜디오를 통해 월 300만원의 수익을 얻은 크리에이터 (lenge렌지)가 나타나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제페토 스튜디오라는 아바타 아이템 장터 서비스가 나오고 나서  한 달 만에 무려 8억 원이라는 거래액을 넘겼다고 합니다. 

 

 

 

제페토는 자신의 AR 아바타를 직접 브랜딩하며 게임을 하거나 친구를 사귈 수도 있습니다. 현재 제페토 캐릭터를 용한 세계관 내용으로 유튜브 콘텐츠까지 만들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재까지는 전체 이용자 중에 10대 이용자들이 제일 많지만 개인적으론  제페토 옷 만들기나 제페토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수익화를 할 수 있어 점점 다양한 연령층이 유입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페토 회사인 네이버제트는 이번 달 5월 안에 제페토 스튜디오 옷 만들기 같은 과정을 복잡한 프로그램 없이도 누구나 편하고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툴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 음악이나 게임,에니메이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들을 양산해 가상현실에서 직접 제작,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의 발전과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노우 회사의 제페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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