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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자기계발의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이 높은 방법 중 하나가 독서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일이 너무 바빠서 책을 볼 틈도 없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저도 생각해보니 책 읽는 시간도 그렇지만 애초에 서점에 들를 여유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코로나 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회사 근무 시간 외에는 거의 집 안에서만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또 수입도 현저히 줄어들어서 책 구입도 은근한 사치라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무료 이북을 볼 수 읽는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료 책읽는 사이트 또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예스 24 북클럽 등 이북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다양하지만 사용해본 결과로는 원하는 책이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구독을 해지한 가장 큰 이유는 저는 한번 책을 사면 짧게는 2주, 길게는 한 달 이렇게 짧게 짧게 오랫동안 읽어나가는 타입이라 제 독서 습관을 생각하면 책을 서점에서 구입해 읽던, 월정액 책구독 서비스로 읽던 오십보백보였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이용하시게 되면 무료 책보기가 가능합니다. 가입만 해놓으면 양질의 무료 전자책들을 마음껏 원하는 때에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전자도서관 이용방법, 교보문고 ebook 보는법을 차근차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더 나은 방법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이렇게 사용 중이기때문에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가장 첫번 째로 구독하실 도서관에 온라인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도서관을 검색해 가입을 하셔도 되고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배치되어 있는 컴퓨터에서 가입을 하셔도 됩니다. 가입 후 바로 온라인 무료 전자책 이용이 가능한 지역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가입 후 본인 인증과 '책이음 서비스'의 회원 카드를 받아야 했기 때문에 직접 방문했습니다.

 

'책이음 서비스'란 최근 시행하고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정책 서비스로 요즘 거의 모든 공공도서관들이 참여 중입니다. 이 '책이음 서비스' 에 가입하시게 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모든 '책이음 서비스 참여 공공 도서관'을 별다른 절차 없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도서관 사이트에서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 중인지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2) 방문 후 본인 인증을 마치고 '책이음 회원 카드'를 발급 받습니다.

방문 전에 신분증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직접 도서관에 가셔서 가입한다는 게 번거롭긴 하지만 한번 걸음으로 평생 동안 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방법이니 절대 귀찮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책이음카드

 

 

3) 앱스토어 & 플레이스토어 -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 다운

 

 

 

 

 

가입하신 지역의 도서관이 검색이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구)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과 (신)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을 함께 다운 받아줍니다. 저는 신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신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

 

4) 어플을 실행 후 하단 왼쪽에 있는 도서관 검색을 눌러 가입한 도서관 명을 검색합니다.

 

만약 도서관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구버전의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으로 검색해줍니다.

도서관 화면이 뜨고 로그인하시면 이제부터 무료 전자도서관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자도서관 첫 화면 왼쪽 상단 [분야별 자료]를 누르시면 보유 권수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돋보기 모양]을 클릭해 찾고 계신 책이 도서관에서 보유 중인지 검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진처럼 책을 클릭하시게 되면 대출이 아닌 [예약]으로 표시되어있을 수도 있는데 이 이유는 실제 도서관과 같이 전자도서관도 같은 시스템으로 대출 기간과 대출 권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리 대출이 되어있는 책이 반납되면 그때 읽으실 수 있는데 이게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오히려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는 방법인 것 도 같습니다. (대출 연장 기능 있습니다.)

 

그리고 예시 사진은 메인 화면에 보이는 베스트 자료의 책이라 예약자가 많은 것이고 말고도 다양한 책이 많으니 좌절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읽고 싶은 분야별 카테고리를 들어가면 [대출 가능 도서] 선택란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책을 찾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1번을 누르시면 첫 번째 화면처럼 내 서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내 서재로 들어가 기한 동안 다 못 읽으신 책이 있다면 연장을 누르시면 됩니다. 2번 쪽지함은 두 번째 화면처럼 예약했던 책의 자동대출과 자동 반납의 현황을 볼 수 있으며 3번은 도서관 메인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기타 별 모양은 도서관 즐겨찾기 기능, 종 모양은 도서관 알람 설정 기능입니다. 

 

 

오디오북 같은 경우 목소리 변경, 영어 읽기, 배속 설정, 괄호 안 문장 읽기 설정, 타이머 등 스타일 변경에서는 글자크기, 글꼴, 줄 간격, 문단 간격 등 기능 하나하나 마다 디테일하게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종이책 냄새가 그리워질 때가 있지만 전자책을 활용하면 책을 무겁게 가방에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어디서든 휴대폰, 태블릿으로 독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걸어 다닐 때나 자기 전에 오디오북까지 활용해서 평소 독서량을 높이고 있는 중입니다. 서점에 갈 시간과 책 구입의 비용이 하나도 안 들면서 마음껏 독서를 즐길 수 있으니 저는 굉장히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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