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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들에 이어 계속 맥 사용 관련한 글들을 올리게 되는데, 아무래도 맥용 메뉴를 따로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맥북을 사용할 때 필수로 쓰는 어플들, 맥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어플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미 정평 나있는 맥용 어플들은 배제시키고 개인적으로 써 봤을 때 이건 정말 용이하다 싶은 것들만 나열해봤습니다. 

 

 

1. ticktick 

맥북 할일관리 어플 

apps.apple.com/us/app/ticktick-to-do-list-remind/id966085870?mt=12

 

‎TickTick - To Do List & Remind

‎Design exclusively for macOS, TickTick is your daily must-have to-do & task list to get all things done. TickTick can be accessed on more than 10 different platforms including Mac, iPhone, iPad, Apple Watch which enables you to manage tasks on all your

apps.apple.com

저는 생산성 어플 덕후입니다. 여러 가지 투두 어플들을 사용하고, 메모 어플들을 깔아 두었지만 각 어플마다 장, 단점이 존재해서 번갈아 쓰고 있었는데 이 틱틱 어플을 쓴 뒤로는 다른 어플들을 다 삭제할 정도였습니다. 할 일 관리, 스케줄 정리, 메모 등 핵심적인 기능들을 아주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놨으며 아이폰, 아이패드 어플도 함께 출시되어 연동하며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나 단축키 같은 설정 범위가 뛰어난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분 유료 (구독제)이지만 기본 무료 기능들로도 충분히 이용 가능합니다. 저 또한 무료 버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 irvue

 

맥북 배경화면 변경 어플

apps.apple.com/us/app/irvue/id1039633667?mt=12

 

‎Irvue

‎Irvue brings thousands of stunning high-resolution photos from Unsplash to your desktop. Enjoy new artistic wallpapers everyday with this small application, which lives in your menu bar. Features: * Change wallpaper automatically every: 30 minutes, 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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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vue는 월페이퍼 자동 업데이트 어플입니다. 제 이전 글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끊임없이 맥북 설정이나 테마를 바꾸려는 경향이 강한데 이 어플은 저같이 한 가지 테마를 못 견뎌하는 분들에게 딱 필요한 앱입니다. 저작권이 무료인 고품질 이미지를 다루는 언스플래쉬 (Unsplash)에 올라온 사진들을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맞추어 배경화면을 바꿔주는 어플이며 시간 설정아니더라도 단축키 하나로 퀄리티 좋은 멋진 사진들을 랜덤으로 바꿔볼 수도 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3. Keka 

맥용 압축 어플

www.keka.io/ko/

 

Keka - macOS 압축 프로그램

압축파일의 용량이 너무 커서 공유할 수 없나요? 만약 파일 크기가 너무 커서 이메일 첨부 또는 서버 업로드가 불가능하다면, 분할 압축을 해보세요. 압축 해제 시 다시 원본 파일로 복구할 수

www.keka.io

이건 추천 어플이 아니라 필수 어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맥에선 기본 압축 프로그램이 물론 존재하지만 압축된 파일을 윈도우에서 열면 오류가 난다거나 한글이 깨져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중요 문서를 보내야 하는 경우가 있을 때 애초에 윈도우로 작업을 할 때도 많았습니다. 이 케카는 그런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맥용 무료 압축 프로그램 어플입니다. 아이콘도 귀엽고 윈도우의 알집만큼이나 사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4. Amphetamine 

apps.apple.com/us/app/amphetamine/id937984704?mt=12

 

‎Amphetamine

‎Welcome to Amphetamine, the most awesome keep-awake app ever created for macOS. Amphetamine can keep your Mac, and optionally its display(s), awake through a super simple on/off switch, or automatically through easy-to-configure Triggers. Amphetamine is

apps.apple.com

암페타민은 워낙 유명한 어플이라 고민하다가 그래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적습니다. 맥북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저절로 잠자기 모드가 되는데 물론 설정으로 조정이 가능한 부분이지만 매번 번거롭게 설정하는 것도 귀찮을 때가 많습니다. 암페타민은 상위 메뉴바에 올려놓고 우클릭 한번 (또는 단축키)으로 잠자기 모드 방지가 되는 어플입니다. 시간 조절도 가능하고 옵션들도 다양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거의 맥북 화면을 끄지 않고 생활하는 터라 항상 실행하고 있는 어플입니다.

 

 

 

5. Spectacle 

 

맥북 화면 분할 

 

www.spectacleapp.com/

 

Spectacle

 

www.spectacleapp.com

 

스펙타클도 추천이 아닌 필수라고 얘기하고 싶은 어플입니다. 맥북 화면 분할 어플인데 일일이 마우스로 창의 사이즈와 방향을 조절하지 않고 단축키 하나로 두고 싶은 위치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한쪽엔 웹사이트를 켜놓고 한쪽엔 문서작업을 한다거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어플을 쓰면 그런 세팅들이 너무도 편해집니다. 대체로 화면 분할 어플들은 유료인 게 많은데 스펙터클은 무료인 데다가 라이트한 느낌이 있어 꼭 추천드리는 어플입니다. 

 

여러 어플들이 많지만 오늘은 간략하게 5개만 소개해봤습니다. 고려 끝에 정말 좋은 것들만 선별한 것이니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맥북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정말 좋은 어플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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